이한그룹

제목	루브르호텔그룹 "골든튤립 제주함덕"과 브랜드계약 체결
작성자	ihan21
등록일	2015-03-05
▲ 루브르호텔그룹 자회사 ‘골든튤립 차이나’의 필리아스 로우(Phileas Low) 수석부사장(왼쪽)과 이한그룹 이제용 회장이 브랜드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루브르호텔그룹 제공> 이한그룹의 자회사 골든제주함덕호텔과 유럽 호텔체인 루브르호텔그룹 ‘골든튤립(Golden Tulip)’이 국내 처음으로 손을 잡았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루브르호텔그룹은 미국의 투자회사인 스타우드 캐피탈그룹이 프랑스의 유서 깊은 소씨에떼 뒤 루브르(Société du Louvre)와 골든튤립 호스피탈리티 그룹(Golden Tulip Hospitality Group)을 인수 합병하면서 탄생했다. 루브르호텔그룹은 골든튤립(Golden Tulip), 로얄튤립(Royal Tulip), 튤립인(Tulip Inn), 골든튤립에센셜(Golden Tulip Essential), 키리야드(Kyriad), 컴파닐(Campanile), 프리미에르 클라세(Premiere Classe)등 5성부터 1성에 이르는 다양한 호텔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영 및 프랜차이즈, 위탁경영 시스템으로 호텔을 운영 중이다. 또 스마트폰 예약 어플리케이션을 처음 도입했으며, 온라인 체크인 체크아웃 서비스가 가능한 앞선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루브르호텔그룹은 현재 전 세계 약 50개국에 걸쳐 1천200여 개의 호텔과 9만개가 넘는 객실, 약 1만9천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일 5만5천명의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러한 유럽 2위 호텔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이 제주도 3대 유명 해수욕장 중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함덕서우봉 해변에 상륙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골든튤립 제주함덕’은 함덕서우봉 해변과 불과 8m 떨어진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함덕서우봉 해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고품격 인테리어 등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이러한 루브르호텔그룹이 제주도에 상륙한 것은 제주도의 투자가치가 그만큼 성장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2011년 52만 명이었던 함덕 해변 방문객이 지난 한 해 동안 약 64만 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이처럼 매년 제주도는 방문객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루브르호텔그룹은 이번 제주도 진출과 관련해, 제주도는 한류 영향으로 관광객 수가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숙박시설의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 등을 들어 한국 시장의 호텔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고 한국자산신탁의 개발신탁으로 안정적인 책임 준공까지 약속했다. 필리아스 로우(Phileas Low) 수석부사장은 이번 제주도 진출과 관련해 “이한그룹과 원활한 상호협력 하에 ‘골든튤립 제주함덕’이 제주도 최고의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제용 이한그룹 회장도 “유럽최대규모 호텔체인인 루브르호텔그룹의 호텔 운영 노하우와 선진화된 기법을 관광제주의 장점과 잘 융합해 최고의 호텔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출처	현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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